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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나 사랑해? 뭐~~?

  • Dr Kim's 최면심리상담센터
  • 2019-06-25 15: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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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나 사랑해? 뭐~~?

2019. 6. 25. 상담학 박사 김종일 입력.

 

깜짝이야! 이제 좀 그냥 살자. 칫~~ㅠㅠ

중년기 부부, 사랑은 어디갔나?

자기야, 여보야, 알콩달콩 어디갔나?

어느날 갑자기 아내가 물어온 질문.

여보, 나 사랑해?

깜짝 놀라서 한동안 머뭇머뭇 말을 못했다.

뭐라고 말해야할지 순간 멍했다.

어~~ 당연하지. 사랑하지.

이렇게 반사적으로 대답하기엔 너무 무성의한 느낌도 들고.

한참을 바쁘게 살아온 지금에 뭐라 말할지 멍했던게 진심이었다.

왜 요즘엔 이쁘다, 사랑한다, 이런 말을 안해?

응. 내가 그런 말을 했어? 이미 좋은 기회를 많이 잃고 말았다.

 

주말마다 함께 여행다니며 불태웠던 우리의 사랑은 어디갔을까?

중년기 부부의 사랑은 어떤 것인가?

서로 연애에 집중되어 열정적으로 사랑했었던 기억은 그냥 추억일뿐인가?

아내의 질문 한방에 많은 걸 돌이켜 생각하게 되었다.

   

달달하기만 하던 그 추억 속의 사랑은 어디로 갔을까?

기억을 돌이켜보아도 그 사랑은 실감나게 살아나지는 않는다.

얼마나 많은 분주한 일들이 긴 세월 속에 있었는지 기억도 흐려진 연애편지만 같다.

사랑만 하기엔 세상살이가 만만치 않다. 이게 핑게가 될까?

 

세상이 우리를 바쁘게 살 수 밖에 몰아칠지라도

순간 순간만이라도 남자와 여자로, 연인이었던 추억처럼 아내를 만나고 싶다.

아이들은 어느새 훌쩍 커서 점점 개인의 목표, 뜻, 힘으로 살아가고 있다.

중년기 부부는 이제 무엇을 하며 살아야할까? 정말 진지하게 고민된다.

어느날 중년의 동료들과 수다를 떨다가 낯선 질문을 하게 되었다.

누가 시작했나 모르지만 '요즘 부부끼리 키스하냐?'

대부분 '미쳤어. 이젠 그냥 살어. 뭔 소리야?'

이게 중년기 부부의 현실을 대표하는 건 아니겠지만 다들 당황스러워했다.

아무리 중년기 부부들 대부분이 그렇다고 하더라도

가까운 날에 마눌모시고 꼭 연애하러, 데이트하러 가야겠다.

일에 찌들어 더 이상 감각도, 감정도 느껴지지 않기 전에 서둘러야겠다.

요즘, 이런 식으로 사는건 잘사는거라고 말하긴 어려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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