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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장애, 모든 물건을 저장하고 애착을 갖는다. 버리는 건 고통?

  • 관리자 (tucan)
  • 2018-10-08 1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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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장애, 모든 물건을 저장하고 애착을 갖는다. 버리는 건 고통?

2018. 9. 26. 상담학 박사 김종일 입력.

내 물건도 모두 소중하다.

다른 사람이 버린 물건도 모두 소중하다.

언젠가 꼭 쓸 일이 있는 쓸만한 물건을 왜 버리는지 이해할 수 없다.

저장장애란?

저장장애 (Hoarding Disorder)는 버려야 될 물건들을 언젠가는 쓰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쌓아두는 장애다.

이로인해 자신과 주변사람, 가족들에게 불편과 위생, 생활공간의 부족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저장장애는 물건에 대한 강한 소유욕, 애착이 있다.

저장장애를 겪는 사람은 물건에 대한 강한 소유욕과 애착이 있다. 언젠가 쓸만한 물건을 왜 버리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마음이 있다.

그들의 눈에는 자신의 물건뿐 아니라 거리에 버려진 물건들 모두가 쓸만하게 보인다.

그래서 모두 주워와서 자신의 주거공간 안밖에 차곡차곡 쌓아두게 된다.

저장장애, 출입구에 들어가기가 어려울 정도이다.

저장장애를 겪는 사람은 모든 물건을 버리지 않고 오직 수집하고 저장한다.

수집하고 저장하고를 반복할 뿐 실제로 사용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가끔 언론에 나오는 경우를 보면 쓰레기를 싸악 치워주면 얼마 후 다시 가득 쌓아두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저장장애를 겪는 사람은 어떤 이유로 마음이 공허해진 경험이 있다.

배우자의 사망, 자녀의 결혼과 분가, 애착대상의 상실, 생존환경의 큰 파괴, 위기를 겪은 경우이다. 그렇게 상실감으로 발생한 허전한 마음, 위기감을 물건으로 채운다.

저장장애를 겪는 사람을 가족, 주위사람들은 비난하고 다투게 된다.

그래서 2차적으로 그들은 고통이 심화된다.

 

정신질환을 분류하는 DSM-5에서 분류된 저장장애는,

1. 강박적 저장 (compulsive hoarding)

불필요한 물건을 없애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쓸모없는 낡은 것들을 버리거나 다른 사람에게 주지 못한다.

2. 강박적 수집 (compulsive collecting)

너무 많은 물건을 구입하고 무료로 제공되는 물건을 과도하게 모아두는 행동을 보인다.

어떠한  정신장애, 심리적 문제로든 1차적으로 자신이 고통스럽다.

2차적으로 주위 가족, 지인들이 고통을 호소한다.

어떤 경우이든 근본적인 심리적 상처, 상실감, 스트레스가 무엇인지 찾아내고

심리상담, 심리치료, 최면심리상담 등을 통해 정신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최선이다.

저장장애를 겪는 사람의 쌓아둔 쓰레기같은 물건들을 치워준다고 해도 또 다시 수집하고 저장하는 것이 반복된다는 점에서 수집행동, 저장행동을 통제하기보다는

근본적인 마음의 문제, 마음의 쓰레기를 치우고 해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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