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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길을 오늘도 걷는다.

  • 관리자 (tucan)
  • 2017-11-24 1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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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길을 오늘도 걷는다.

아마 내일도 부부의 길을 걷고 있으리라.

 

 

결혼하고 하루도 빼먹지 않고

우리 부부는 길을 걸어왔다.

그  길이 어떤 길이든지 상관하지 않고 꾸준히 걸어가야할 길을 걸어왔다.

 

 

부부가 길을 걷다보면 다양한 변화가 생기고

그런 변화는 부부갈등을 만들기도 한다.

그래도 부부는 언제부터인가 그 변화를 당연한 것으로 여기며 길을 걷는다.

 

 

전에는 돌밭같은 길을 걸어갈 때도 있었다.

발바닥에 깔린 거친 돌들이 아프게 자극해도 부부는 그 길을 걸어야 했다.

부부의 길은 이런 것인가라는 질문을 하기에도 바쁜 일상으로 인해 그 복잡한 일들은 추억처럼 지나가버렸다.

 

 

타고 가야할 배는 떠난 것인가?

아니면 길이 끊겨버린 것인가?

부부의 길은 또 어려운 숙제를 푸는 초등학생처럼 고민이 많다.

 

 

항상 기도하는 마음으로

훅 불면 꺼질 것 같은 촛불을 보호하는 마음으로

부부는 길을 걷어야 했고, 또 걸어가는 중이다.

 

 

가끔씩 부부는 길을 걷다가

아름다운 꽃을 발견하고  기쁜 마음을 나누기도 한다.

먼 길을 걷는 나그네의 피로가 풀리는 느낌처럼 순간 모든 걸 잊는다.

 

 

이번 주말에는 둘이서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볼까?

맛있는 음식보다도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

그것이 기쁘고 행복하게 느껴질 것 같은 기대감이 밀려온다.

 

 

애들이 친구들과 바쁘게 놀러간 사이에

원두커피 느긋하게 내려서 둘이 한잔 해야겠다.

몸도 마음도 한적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

우린 아직도 한참을 함께 걸어가야 하니까, 부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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