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행동이란?
일상에 나타나는 이상행동에 대한 표현들--"저거 또라이 아냐?" "저거 변태, 엽기?" "너의 그런 피해의식에 이젠 넌덜머리가 난다"---이런 표현들은 은연중에 정상적인 행동을 전제하고 있다.
-이상적 기준: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윤리적, 인도적 기준(비정상: 비윤리적)
-사회적 기준: 한 사회에서 통용되는 기준(비정상: 일탈적)
-주관적 기준: 개인적인 기준(비정상: 개인에게 합당치 못한/ 거식증)
-기능적 기준: 의학적 차원의 정상기능의 기준(비정상: 해로운)
***모든 기준은 상대적: 혈압의 정상표준치를 약간 올리면 지금까지 정상이던 사람도 비정상, 아프리카에서 또는 규준집단을 바꾸면 바뀔수 있다.
무슨 이유로 치료사를 찾아 오는가?
-납득되지 않는 신체적, 정서적 변화(아동: 종종 예상한 변화가 일어나지 않을 경우)가 있을때, 그런 변화를 설명하기 위한 노력: 과로했나?, 술을 끊어야지!.. 일시적 현상?
-일반적으로 변화의 이유를 설명할 수 없을 때--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DSM-4, ICD-10은 공통적으로 증상(문제)으로 인한 고통과 그에 따른 정상활동의 지장을 진단의 일반적 기준으로 삼고 있다. 정상활동이란 구체적으로 맡은 과제(직업활동), 일반적 활동, 사회적 관계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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